이재명 구속안 가결과 대한민국 ‘팬덤 정치’의 폐단
더불어민주당은 명목상 ‘약한’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사회구조상 강자보다 약자가 더 많은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진보정당은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지역주의와 정치적 무관심이 만연한 우리나라에서는 그 이론이 그대로 통하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가난하고, 아무리 사회적으로 불리하더라도 대구 출신이라면 조국을 팔아도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광주 출신이라면 그래도 민주당을 지지한다. 북한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