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 공포영화 ‘곡성’에 대한 해석과 결말 정보를 포함한 리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에는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오컬트 영화 통곡정보캐스트 OTT
곡성(哭聲)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준, 천우희, 김환희, 허진, 장소연, 김도윤, 손 강국, 박성연 2016년 5월 12일 개봉.
제목: 통곡 제작: 2014 국가: 한국 장르: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전, 천우희, 김환희, 허진 , 장소희, 김도윤, 손강국, 최귀화, 박성연 등 러닝타임 : 156분 OTT : 디즈니 플러스
~ 안에
전라남도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종구는 조씨의 아내가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고 사건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둘러본다. 이때 조씨의 아내가 칼에 맞아 숨지고, 조씨가 총포에 담겨 살해된 것을 발견한다. 이후 집 처마에 매달려 있는 기이한 식물을 관찰하던 중, 동료의 긴급 호출을 받아 집 창고로 들어가던 중 수상한 토대를 목격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수상한 재단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경찰은 이번 사건을 야생버섯 집단 중독으로 잠정 결론짓지만,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운명이라는 여자가 등장하고, 종구는 낯선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그녀와 함께 마을. 그러나 무명이 갑자기 사라진 뒤 종구의 딸 역시 다른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겪는다. 이때 그는 절망에 빠졌고 딸을 구하기 위해 무당 일광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시아 스릴러 영화 통곡의 결말 정보 오컬트 영화 추천
효진의 이상 증상이 날로 심해지자 종구는 딸을 위해 제사를 지내기로 결심하지만, 제사가 계속될수록 딸은 계속 괴로움을 겪는다. 이를 지켜볼 수 없게 된 그는 의식을 뒤집고 자신을 죽이려고 낯선 사람을 향해 가던 중 실수로 차에 치여 목숨을 끊는다. 그 후 효진은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영화 ‘곡성’의 말미, 종구는 들뜬 목소리로 일광으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이때 그는 그 외부인이 사실은 자신과 같은 무당이고, 흰옷을 입고 돌아다니던 무명이라는 여자가 사실은 악귀라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그 말을 듣고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 딸을 찾으려 했으나 딸은 이미 사라져 있었고, 집을 나와 주변을 수색하던 중 갑자기 사라진 무명을 다시 만난다.
이때 그녀는 일광과 모순되는 주장을 하며 닭이 세 번 울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말한다. 그 순간 일광은 다시 전화를 걸어 당장 집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 중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하던 종구는 결국 일광의 말을 믿고 집으로 돌아가지만, 효진을 제외한 가족들이 모두 처참하게 죽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절망에 빠진다. 그곳에 도착한 일광은 조용히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영화 <곡성>은 당시 죽은 줄 알았던 일본인 남성이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 그를 만나러 온 천주교 신부 이삼을 조롱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한국 스릴러 영화 통곡분석 정보 리뷰 리뷰
나홍진 감독은 영화 <곡성>의 전체적인 방향과 전개를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영화 <곡성>의 해석은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의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로 갈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정답에 가장 가까운 해석은 작품에서 알 수 있듯이 무당이나 낯선 일본인은 악한 존재였다는 것이다. 이는 작품의 흐름을 따라가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사실로, 우여곡절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는 나홍진 감독과의 실제 인터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홍진 감독은 두 사람을 악으로 설정하고 곡성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전개하는 동시에 관객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는 편집 방식을 뒤섞었다. 그 결과 영화 <곡성>의 해석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2차 의견이 나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 악한 존재는 일광도 아니고 외부인도 아닌, 알 수 없는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일광과 이방인은 무지의 귀신을 쫓아내려는 영웅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해석을 뒷받침할 증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작품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감독의 인터뷰 등 확실한 증거가 있는 첫 번째 의견이 정답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의견 외에도 마을 주민들이 모두 독버섯으로 인해 환각을 느꼈다는 독특한 해석도 있다. 이처럼 이 작품은 관객의 관점에 따라 해석이 다양하고, 할 얘기가 많다는 것은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