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 생활에 유용한 앱 목록

미얀마 양곤 생활에 유용한 앱 목록

미얀마에 와서는 한국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던 쿠팡, 컬리 등의 앱이 더 이상 쓸모가 없게 됐다. 우리 아기가 집에서 사용하는 키즈노트와 육아용품 구매 시 사용했던 육아용품 쇼핑 앱이 모두 뒤로 보내졌습니다. 저는 이곳을 자주 이용합니다. 어떤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페이스북(Facebook) 한국에서는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으로 트렌드가 옮겨간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페이스북이 최고입니다. 모든 상점, 학교 등 관공서에서도 홈페이지와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스북에 검색해보시면 대부분의 정보가 나와있고 정보도 잘 업데이트 되더라구요. 혹시 영어로 진행되는 흥미로운 행사가 있는지 각국 대사관을 찾아봤는데 대부분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구글맵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맵이 최고지만, 해외에 갈 때는 구글맵이 최고입니다. 여행을 할 때에는 관광객으로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와 맛집을 저장하는데, 여기서는 관광지는 전혀 저장되지 않고 음식점과 카페만 저장된다. 많이 저장해서 보고 있어요. 여러 나라 사람들이 그 장소에 대해 남긴 리뷰와 게시된 사진을 보고 음식은 어떤지, 깨끗한지 등 어떤 곳인지 미리 가늠해 보고 갈지 말지 결정하는 편이다. 아니다. 바이버(Viber) 한국에 카카오톡이 있다면 미얀마에는 바이버(Viber)가 있다. 미얀마를 제외하고 동남아 사람들은 대부분 Viber를 사용하는데요, 맞나요? 아무튼 저는 학교 선생님과 바이버를 통해 소통하고, 보모님과도 바이버를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습니다. 키즈노트 대신 바이버를 통해 친절하게 메시지를 보내준다. Grab Grab은 음식을 배달하고 택시도 잡는 앱입니다. 사실 저는 롯데리아 외에는 음식 배달을 해본 적도 없고, 택시를 탄 적도 전혀 없어요.. ㅎㅎ 어느날. 잘 받았고, 사용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슈퍼마켓도 검색할 수 있고, 해보지는 않았지만 마사지샵에서도 예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랩은 미얀마와 가까운 태국이나 기타 동남아 국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하니, 다른 나라로 여행할 때는 필수다. Makro Makro는 코스트코처럼 대용량 품목을 판매하는 슈퍼마켓입니다. 고기의 질이 좋아서 고기를 구매하는 편인데 제가 사는 곳과 멀어서 자주 갈 수가 없어요. 알고 보니 매크로에는 앱 주문이 가능한 앱이 있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요. 카드 등록도 하고 인증도 해야 하고 복잡한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복잡하지 않더라구요; 주문하고 배달되면 현금으로 지불하세요. 한 번쯤 직접 가서 어떤 제품이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살펴보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게 더 쉬울 것 같아요. VPN여기 ATOM이라는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다른 통신사도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이 통신사에서는 Wi-Fi가 아닌 4G가 되는 곳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안되고 가끔 페이스북도 안되고,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VPN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Nord VPN인데, 외부에서 연결하면 인스타그램도 잘 사용하고, 집에서 한국 넷플릭스도 볼 수 있어요. 여기에서 또 어떤 유용한 앱을 찾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