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성격이 조금 변한 이애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010년, 저에게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던 친구가 있습니다. 당시 나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어리석고 친절했다. 그런데 친구는 그걸 보고 한심하다고 생각해서 “잘 살아보면 좋은 게 하나도 없잖아. 그냥 나쁘게 살아”라고 말했을 거에요. 당시 10세 소년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그 친구는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그 때를 잊을 수 없다. 그 이후로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할말도 있고 거절할말도 있고 등등.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친구가 많이 나빠진 것 같아요. 나는 아직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제는 물처럼 살기로 했어요. 그냥 흐르자. 김성한

나는 흐름에 따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물처럼 유연해지려고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정말 연락을 잘 안 했어요. 죽마고우 시절부터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이제는 상황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물같은 사람 저자 이상춘출판 명성서림 출간 2021.11.19.

물처럼 흐르듯, 호수처럼 잔잔하게, 바다처럼 잔잔하게 박용진 선생님께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