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에 따라 마음을 움직여라 / 궁중스님 너무 좋아하는 것도, 너무 미워하는 것도 없다. 사실 우리가 알고 경험하는 모든 고통은 좋아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 이 두 가지 구별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년의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함과 괴로움에서 비롯된다. 괴로움도 건강과 죽음과 삶을 좋아함에서 오는데,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며, 사랑의 괴로움은 사람을 좋아함에서 오며, 가난의 괴로움은 부를 좋아함에서 옵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고통은 좋은 것과 나쁜 것, 두 부분에서 나옵니다.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없으면 괴로움도 없고 마음도 고요한 평화에 이릅니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뜻이다.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고, 미워하더라도 그 자리에 오래 머물지 말라는 뜻이다. 사랑이든 미움이든 그 마음에 머물고 집착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분별의 고통이 시작됩니다. 사랑이 오면 사랑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물지 않고 해야 합니다. 운명에 따라 마음을 키워야 하고 운명에 따라 받아들이되 집착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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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주말에 조카의 가평 방문 기회를 살려 1박 2일 가평 여행을 떠났습니다. 시누이 둘, 남편,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갔습니다. 우연히 찾아간 자라섬에서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이었다. 자라섬 꽃축제가 끝났다고 들었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이런 곳은 처음이라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하늘이 너무 예뻐요.^^
지난해 완공된 자라섬 출렁다리
가평잣고을전통시장도 다녀왔어요~~
꿀이 필요한데, 아카시아꿀을 직접 재배하신 분에게 한병 사서 좋은 딜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켄싱턴리조트 가평점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에는 빛이 아름답습니다.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바라보는 달빛과 별이 너무 밝게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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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공간~~ 빛이 적어서 더욱 빛나네요. ^^ 다음날 일찍 가평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탈 예정이에요. 2년 만에 다시 방문한 휴양지의 밤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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