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장선리유적(국가지정사적) –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공주 장선리 유적(면적 약 17,000㎡)은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 휴게소 부지 건설 과정에서 발견됐다. 청동기시대 생활유적, 고분유적, 마한생활유적, 조선시대 유적이 확인됐다고 한다. 장선리유적 중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원형 수혈주거로 인접한 부여송국리유적과 동일한 문화적 맥락을 갖고 있으며 주거지와 저장구덩이의 배치에 따른 것이다. 당시의 생활방식은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장선리유적에서 확인된 마한생활유적 중 토실(土室)은 지하에 하나 또는 여러 개가 연결되어 있으며 개미굴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중국의 사료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삼국지연의』에 ‘거처는 토실에 초가집을 지어 만들었다’는 기록과 일치한다. 모양은 무덤 같고 문은 꼭대기에 있고 온 가족이 그 안에서 함께 산다’ 그렇습니다

공주 장선리 유적지에서~~

공주 장선리 유적 전경(사적 제433호)

공주 장선리유적지침 및 토굴유적의 공간활용성을 산정하기 위한 개념도.

공주 장선리 유적에서 바라본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논산방향 탄천휴게소

천안논산고속도로(논산방향) 탄천휴게소~장선리유적까지

계단 끝에는 장선리 유적이 자리잡고 있다. 촬영 : 2024년 3월 말.